직장인나눔캠페인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약정한 후원금이 월급에서 자동공제되는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현판을 제공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업을 홍보하게 된다.
참여하는 임직원은 연말정산시 100%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현대파워텍 임직원 750여명이 지난 한해 모은 8700만원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된 금액은 이동목욕차량지원과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방과후 청소년프로그램지원, 서산시 관내 저소득주민의 생계ㆍ의료비 등 다양한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임직원들이 직장인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철 현대파워텍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연말뿐만이 아닌 연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성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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