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성 역사공원조성 사업으로 설치된 전통정자. |
홍주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홍성읍 오관리 홍주성지내 옛 법원 및 검찰청 부지 1만5300㎡ 면적에 옛 옥사를 복원하고 우물터 보수, 전통정자 설치, 산책로 조성 등으로 홍주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초 본격 공사에 들어간 홍주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문화재전문위원들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원형 돌담장으로 둘러싸인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옥사를 옛모습을 찾아 복원했다. 또 옥사앞에는 옛 우물터를 찾아 복원하고 역사공원내에는 전통정자를 설치했으며 홍주성내에는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조경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군은 앞으로 홍주성 역사공원부지에 마사토를 활용, 포장하고 공원주위에는 추가로 관목을 식재하는 등 9월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주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9월초에 홍주성 역사공원 조성공사가 모두 완공되면 새로 조성된 홍주성역사공원에서 13~16일 제8회 내포문화축제를 개최해 1000년 홍주위 역사문화와 네포문화를 대ㆍ내외에 과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같이 9월초에 홍주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내포문화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어서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주성 역사공원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활용될수 있도록 최대한 공간을 확보해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공연 장소로 활용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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