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연료비 상승세와 전 세계적인 자동차 연비 규제 강화 추세를 반영한 대회로, 2010년 첫 개최 후 3회째를 맞이했다.
대상은 자동차 기술 관련 산업체 연구원과 대학(원)생 등으로, 응모분야는 엔진효율 향상과 동력전달시스템 개량, 차체 경량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으로 다양하다.
희망자는 14일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페이지(www.ksae.org)
내 논문 접수시스템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1·2차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수상자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는다.
또 11월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발표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본 대회는 자동차 연비향상 기술 논문의 지식재산 권리화 촉진의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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