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농축협의 사료작물 재배는 2001년 당진 부곡공단에서 50㏊를 시작으로, 현재는 석문지구 간척지 92만5000평(305.3㏊)을 임차해 대규모로 경작해 연간 8900t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올 옥수수 재배는 여름철 극심한 가뭄으로 옥수수 잎이 타들어 가는 등 어려움이 컸지만, 대형 양수기와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45만평(149㏊)의 물대기를 하는 등 힘들게 수확했다.
수확된 조사료는 당진낙농축협에서 운영하는 월 생산 5000t 규모의 TMR공장에 원료로 공급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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