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08년 1대로 운행을 시작한 교통약자 콜 승합차는 현재 3대로, 2008년 3000여명이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6000여명, 2010년 7400여명, 지난해에는 7500여명으로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이용객 폭주에 따라 지난 10일 콜 승합차 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차량인도식을 실시했다. 이번 콜 승합차는 휠체어 탑승설비와 전통시트 등을 장착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진시킨 특수차량이다.
시는 교통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9억여원을 들여 저상버스 5대를 도입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과 이동편의시설 확충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에는 국토해양부가 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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