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제이앤에이치가 주관하는 수요브러치 콘서트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지역출신 성악가 연주자등 수준급의 음악인들의 무대로 펼쳐진다.
올해로 4년이 넘게 진행되는 콘서트로 고정 팬들도 제법 생겼다. 방학인 요즘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주를 이룬다.
기자가 찾은 날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나팔수의 휴일' 이라는 주제로 클라리넷3중주, 바순협주, 트럼펫 2중주 등 관악기 위주의 콘서트로 진행됐다. 공연을 감상하는 시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매 공연마다 200명이 넘는 관객이 하늘마당을 가득 채운다. 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공연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대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루체아트 김우영 실장은 "현 더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대전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만들고 싶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콘서트이니 부담 없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금상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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