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학교급식 영양사 및 조리사 26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 보급교육을 실시한다. |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학교급식 영양사 및 조리사 26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 보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사이에서 인스턴트 음식의 빠른 확대로 인해 우수한 우리의 전통식품 식생활 문화가 상실될 위기를 맞고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건강한 전통식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닭살호두볶음, 능쟁이튀김, 발효저염장아찌 등 몸에 좋은 6종의 전통음식을 조리사들이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위주로 진행되고 단체급식 식단을 위한 위생관리와 학생들의 식생활지침 등 이론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녹색 식생활이 실천되기를 바라며 특히 안전한 학교급식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의 홍보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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