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주택과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금산읍 남성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광옥, 박순덕) 대원들이 8일 신 씨의 주택 피해복구를 비롯한 재활지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날 김광옥 대장 등 100여명의 대원들은 화재 피해현장에서 불에 탄 건물 샌드위치 패널 잔해를 제거하고 쓸만한 가재도구를 따로 정리해 재활복구를 도왔다.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를 지원한 대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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