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의 외연도 보도내용 캡쳐. |
CNN의 여행정보 사이트인 'CNNGO.com'에서는 대한민국 3300곳의 섬을 다 알 수 없어 가장 아름다운 1%의 섬을 소개한다며 국내 33개 섬을 소개했다.
국내 가장 아름다운 33개의 섬 중 보령의 섬은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외연도가 26번째로, 옛날부터 효자가 많이 나왔다는 효자도가 마지막인 33번째로 소개됐다.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으로 집 담장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보다는 중국에 가까워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효자도는 최고의 갯바위낚시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원시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는 아늑한 섬으로 소개됐다.
또 효자도라는 이름은 효자가 많아 불리어졌다며 효자도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효자도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직접적인 포근함을 주지는 않지만 낚시터로는 최고라고 설명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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