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36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중·고등학교 남·여 단체전 및 개인복식, 개인단식 순으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각 우승, 준우승, 3위에 단체전상과 특별상이 마련돼 있다.
군청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우리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놓았으며, 깨끗하고 청결한 청정 옥천의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 7월 독일컵오픈 및 폴란드컵 대회에서 김진형,이현정 복식조가 우승 및 3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정구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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