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제4차 청소년창의기술인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이번 아카데미는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남대가 후원했다.
건축공학 특강 및 실험실 체험, 선박해양공학 특강 및 솔라보트 체험, 기계 공학 연구실 체험, 신기전과 나로호 특강, 공학도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가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설명회'도 열렸고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아카데미활동을 통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제작, 진로적성과 미래인재라는 2개의 주제로 특강도 실시됐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지역 중고생들에게 충남대의 우수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공학기술 이미지를 개선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켜 관련 분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2차연도 사업이 시작되는 9월부터 더 다양하고 질 높은 공학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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