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은 기계정보공학부 조병관 교수의 지도로 2002년 대회 종합우승 이후 10년 만에 종합우승을 되찾았다.<사진>
이번 대회는 국내외 34개 대학 45개 팀이 출전해 4㎞ 오프로드 트랙을 3시간 동안 질주하는 내구레이스와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을 겨루는 동적검사 등을 통해 종합 우승자를 가렸다.
'자연인'팀은 7개 영역 가운데 Overall Static Event, Rok-crawling 등 4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해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 총 상금 350만원을 수상했다.
'자연인' 이정인(기계정보공학부) 팀장은 “마지막 대회 출전에서 우승의 꿈을 이뤄 너무 기쁘다”며 “방학기간 동안 동고동락한 팀원과 응원해준 선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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