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색깔있는 '구레울 마을'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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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색깔있는 '구레울 마을' 머리맞대

부여 내산 천보 1·2리 주민 67명 발전방향 모색

  • 승인 2012-08-07 15:30
  • 신문게재 2012-08-08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은 지난 6일 오후 내산면 구레울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농어촌마을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 3차 농어촌 현장포럼 모습.
▲ 3차 농어촌 현장포럼 모습.
구레울마을은 내산면 천보1·2리로 38가구 67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농어촌 현장포럼 마을로 선정되 지난달 26일과 지난 1일, 6일 3차에 걸쳐 현장포럼을 실시했다.

농림식품수산부에서 운영하는 농어촌 마을 현장 포럼은 함께하는 농어촌운동의 하나인 색깔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준비 단계로 농어촌 마을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 1차 포럼에서는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소개와 선도마을 우수사례발표 및 주민 주도형 마을계획 강의를 통한 주민이해의 시간을 마련했고, 2차 포럼에서는 농촌체험마을 운영 및 발전방안 강의를 통한 인식제고 및 실습형 워크숍을 통해 마을 발전요소를 함께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에 개최한 3차 포럼에서는 색깔있는 마을 갈등해소 방안 강의를 통해 주민들간 소통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의견제시 및 종합 토의를 통해 마을 비전과 목표설정,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3차에 걸쳐 진행된 포럼을 통해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농촌마을 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마을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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