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흥행돌풍 이어가며 1000만 관객 몰이

승인 2012-08-07 14:52

우창희 기자

한국영화 '도둑들'의 흥행 돌풍이 멈출줄을 모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6일까지 전국스크린을 통해 38만 7,954명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누적관객수 727만 2,142명이라는 기록을 보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흥행을 이어간다면 2009년에 '해운대'가 기록한 1000만 관객 영화가 3년만에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박이라는 걸출한 대도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져있는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쳐내기위해 벌이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봤어요 !!! 볼거리도 풍부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어요 정말 멋진 영화였어요'라며 왜 '도둑들'이 흥행돌풍을 이어가는지 알겠다고 하였다./뉴미디어부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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