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래 선수 |
▲ 김법민 선수 |
▲ 박태환 선수 |
▲ 김동화 교수 |
중부대는 올림픽 개막 전인 지난 5월부터 중부대 사격부 출신으로 사회체육과를 졸업한 최영래(31)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홍보를 시작했다.최 선수는 충북 단양고를 졸업하고 2001년 중부대에 사격특기생으로 입학한뒤 2학년 말부터 기록이 향상됐다고 중부대는 전했다.
배재대는 지난 3일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8강전 합동응원장을 마련, 레저스포츠학과 김법민(22)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배재대는 지난달 29일에도 남자양궁 단체전에 참가한 김 선수를 위한 합동 응원을 진행했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출신으로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단국대는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경기가 열리던 지난달 31일 박태환 선수를 위한 응원전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대 체육교육과 김동화 교수는 출전 선수가 아닌 기계체조 해설을 위해 런던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했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링 금메달, 개인종합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대학 관계자는 “선수 응원전이 언론매체를 여러 번 타면서 홍보 효과가 아주 컸다”며 “큰 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방송에 자연스럽게 학교 이름이 노출돼 학교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