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도내로 이전해 온 국내기업은 모두 729곳으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도는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국내 기업을 유치해 6년동안 이 분야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또 민선 5기 전반기에만 모두 1389개의 기업을 유치해 지역내총생산(GRDP) 5%에 해당하는 7조5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동양강철그룹을 논산에 유치하는 등 충남 서북부 이외 지역에 골고루 기업을 유치해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우량기업 선별과 전국적 유치활동 전개 등 기업유치 정책의 질적 전환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기업 보조금 지원 조례 정비, 해외진출 U턴 기업유치 전략을 모색해 기업이 찾아오는 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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