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기 과정은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가정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부모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고 자녀들이 스스로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포스터 그리기, 부모ㆍ자녀간 편지 쓰기, 전체 나눔 편지 읽기, 세족식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감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예전에 잘못한 행동을 뉘우치게 되었고, 사랑하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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