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오후 10시 20분께 갈마동 경성큰마을아파트 주변 지하 상수도관이 터지며 주변도로가 붕괴됐다. |
5일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ㆍ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20분께 갈마동 경성큰마을아파트 주변 지하 상수도관이 터지며 주변도로가 침수되는 소동을 겪었다.
주변 도로가 붕괴되며 차량소통이 장애를 겪었고 시민, 인근 상인들도 물이 넘치며 불편이 이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현장에 관계자들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서 이날 오전 6시께 응급복구작업을 마쳤다.
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수도관이 수압을 못 이겨 이음매 부분이 파열된 것 같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현재 수도관 복구공사는 마무리했고 도로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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