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당진시 직영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은 2005년에 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온라인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개설ㆍ운영하기 시작해, 지난해 7억여원의 판매실적과 2만여명의 회원을 관리하는 등 당진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당진시 출범에 맞춰 급변하는 농특산물 유통과 새로운 상품 개발 등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충남도 인터넷쇼핑몰 '농사랑' 운영업체인 (주)팜솔과 전자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당진팜의 체계적 운영과 시스템 관리를 위해 확대 개편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소비증가 추세에 맞춰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해나루 공동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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