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는 2008년 119명의 회원을 규합해 둔포 고품질쌀 영농조합법인의 회장직을 역임해 오면서 신품종 우량종자 공급, 신과학영농기술 보급, 농업경영개선을 통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고품질쌀 생산ㆍ유통 및 경영개선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둔포쌀이 우리나라대표 고품질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했다. 또한 어린모 재배기술 파급, 지력증진, 아산맑은쌀 소비촉진활동, 가공용 전용쌀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실천해왔다.
현재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공용 전용쌀 계약 재배를 통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농촌의 젊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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