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전담할 진로진학상담교사(이하 진로교사) 60명(공립 48명, 사립 1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 전형에서는 1차 전형인 서면심사와 직무수행계획서 평가로 배치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고, 2차 전형으로 집단토론면접을 실시해 1차 전형과 2차 전형 결과를 합산,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진로교사는 570시간의 자격연수 과정을 거치며 '진로와 직업' 교과 지도,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 활동' 지도, 진로 상담은 물론 고교계열 선택, 학습계획서 작성 지원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맞춤형으로 지도하게 된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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