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현상을 동반한 이번 폭염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이 시작되는 오는 8월 4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다.
기상청은 촉염과 열대야 현상이 최소 8월 상순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절정에 이른 폭염은 이번주까지 이어지다가 다음주 후반부터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말복인 오는 7일을 지난 후 열대저압부의 직,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릴것이라 예측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에서부터 북상하는 비구름은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지방가지 올라와 폭염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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