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휴가지로 사람이 몰릴 동해와 서해, 남해는 모두 흐린 곳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전국의 주요 산도 강수확률 없이 맑은 날이 예상된다.
두 차례 태풍이 무색하게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한여름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 와중 무리한 휴가계획은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폭염으로 전국이 들끓고 있는 만큼 특히나 휴가지에서의 식중독에 유의하고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휴가지에서 많이 찾는 삼겹살과 같은 육류는 반드시 모두 익었는지 확인 후 섭취하고 이동 중 상할 것 같은 음식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여 운반해야한다.
또 한번뿐인 휴가를 맞아 무리한 활동과 음주가무는 자제하고 적절한 선에서 조절해야한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휴가에 건강관리를 하지 못해 불청객이 찾아온다면 생각만으로도 괴로울 것이다.
뜨거운 햇볕에 대비해 선크림과 여분의 얇은 긴 옷으로 화상을 방지하고 모자를 챙기는 것도 휴가팁이다.
모처럼 맞은 휴가를 가장 뜻깊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가족·연인·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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