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로 추가 지정된 제원초가 지난달 31일 현판식을 실시했다. |
지금까지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는 금산동초, 상곡초, 제원중 3개 교를 운영해왔다. 이로써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관리하는 초중교는 모두 6개 학교로 늘었다.
군보건소는 아토피ㆍ천식과 같은 환경성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2009년부터 아토피ㆍ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아토피ㆍ천식 유병률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3개 초등학교를 추가로 지정했다.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학생들과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달 31일 제원초는 전창식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지정 현판식을 실시했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에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 유병률 조사, 홍보 물품 및 의료비 지원을 통해 아토피ㆍ천식 발생 및 악화 예방과 학생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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