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3대 30년 전통 또순이 식당에 다녀오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또순이 식당'

또순이 식당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밖에서 봤을땐 뭐 그냥 소박한 식당입니다.

자랑스러운 동판을 밖에 걸지 않고 안에다 걸어 두셨더라구요.

요즘 고철 도둑이 많다고 하네요. ㅎㅎ;

문열고 들어가자 마자 찍은 가게 모습입니다. 소박한 식당의 모습입니다.

가격이 착한 메뉴판 입니다.

물대신 숭늉을 주시는군요. 색깔이 좋군요.

누가 보면 막걸리라고해도 믿겠습니다.

밑반찬들도 푸짐합니다.

오늘의 메인메뉴인 동태찌개가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이 한참을 끓였더니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변하였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제육볶음이라고도 불리우는 돼지 두루치기입니다.

양철냄비에서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추에 싸서 한입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는 동태찌게보다 제육볶음이 더 맛있더라구요.

대전시인증 3대 30년이상 맛집 답게 전통을 잘 살려주는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향토적이며 옛맛을 잘 이어가는 집 입니다.

직접담근 듯한 된장과 직접 만든 여러 반찬들이 시골의 향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인어른께 물어보니 50년이 넘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대전 한복판에서 전통을 맛을 지키고 있는 집이라서 더 정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