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는 1997년부터 농사를 시작해 현재 음성군 감곡에서 친환경 복숭아(3만㎡)를 생산해 연간 6000여 만원의 농업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안씨는 적과한 복숭아를 이용한 동자액을 조제 살포해 당도를 높이는 등 최고 품질의 복숭아 생산에 노력해 왔으며 깻묵·쌀겨·미생물 등을 이용한 퇴비를 자가 조제해 사용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감곡농협 영농회장을 맡고 있으며, 본인의 농장을 개방해 농업인의 현장 견학장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농회와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 동해방지법, 액비제조법, 시비방법, 정지 및 전정법 등 자신의 새로운 영농기술과 경영기법도 적극 전파하고 있다.
음성= 최병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