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국합창대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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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국합창대회 열기 후끈

대통령상 시상… 26개 팀 신청 역대 최다

  • 승인 2012-07-31 18:10
  • 신문게재 2012-08-01 7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에서 개최하고 최고 권위의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1일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역대 가장 많은 26개의 합창단체가 신청했다.

그동안 시ㆍ도별 대표 합창단 참여로 진행돼 지난해 12개 단체가 참여했지만, 올해부터 자율참가를 통해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여도를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는 올해 26개 팀의 합창단이 참가해 대상(대통령상) 및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5개 부문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 경연대회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시상되는 국내 최고의 합창대회로 현재까지 권위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대부분 합창대회가 합창에 참가한 단원들과 관계자가 관객이 되는 경연을 위한 무대가 아닌 관객이 있는 연주회형태 경연방식으로 치러진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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