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우리가 가꿔야 할 산책로

주말이면 갑천대교에서 시작해 엑스포다리를 지나 한밭수목원 동원까지 걷곤 하는 데 이것만은 고쳐졌으면 하는게 있다. 도로변쪽으로 자전거전용도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물가쪽 산책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보게돼도, 산책로가 좁고 걷는 사람이 많아 불편해도 참을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젠 서로가 시민의식을 발휘해 편안한 산책로, 활기찬 자전거전용도로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첫째로 물가쪽 산책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거나 뛸수 있게 전용 산책로가 되게하자. 둘째 자전거전용도로는 자전거를 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걷기를 하는 시민이 없었으면 한다. 셋째 엑스포다리 밑에 있는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의 안내판 2번을 수정해 줬으면 한다. 기존 안내문은 '산책로에 차량 및 이륜차 통행을 하지 맙시다'로 적혀 있는데 '산책로에 차량 및 이륜차, 자전거 통행도 하지 맙시다'로 수정해 줬으면 한다. 지자체에서 만들어 놓은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를 용도에 맞게 이용하여 편안하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었으면 한다.

유동영ㆍ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