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5개월 동안 농기계 활용도가 매우 높고, 농기계 고장 시 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60차례에 걸쳐 순회수리를 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반은 오지마을 118곳에서 경운기 등 10가지 종류의 농업기계 1600여 대에 대해 정비를 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자체 수리능력과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관리요령 및 응급조치 요령, 보관 방법 등도 교육했다.
농기계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야광 반사경도 무상으로 부착해줘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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