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군민의 체력 증진 및 여가 선용의 명소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
태안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개장이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끌며 하루 평균 400여명의 주민이 찾는 등 지금까지 2만 2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국민체육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별 수영프로그램 운영과 깔끔한 편의시설, 철저한 수질관리가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태안국민체육센터 개관 이전까지 태안군에는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본부 사택내의 실내수영장을 제외하면 마땅한 수영장이 없었던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태안국민체육센터는 국ㆍ공휴일과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일반, 여성, 노인, 초등생 수영강습을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실내수영장의 경우 하루 3회 실시하는 수질정화를 6회 실시하고 있다.
또 수영장 인근에는 군민체육관과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태안공공도서관이 준공예정에 있어 이 곳이 태안의 문화ㆍ체육 공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운영중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군민들의 레저와 문화시설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관리로 국민체육센터가 태안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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