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에서 박태환은 예선조 1위로 골인했지만, 실격처리를 당해서 충격을 받았고, 다시 얻은 기회에서도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해서 순탄지 않은 출발을 했다. 그런데 이런 박태환에게 이나현이 비방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몰매를 맞은 것이다.
그 후, 이나현은 "방금 제가 한 말 저도 너무 후회되고,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말이 지나치게 심했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올렸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분노로 뜨겁기만 했다.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자 이나현은 또 한 번“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정신이 나갔나 봐요. 그런 글 제가 봤더라도 정말 열 받을 거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나현은 뜨거운 눈초리를 받으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고, 네티즌들은 "도대체 박태환과 무슨 관계냐?", "함부로 떠들지 말아라.", "노이즈마케팅의 최강자." 등의 오해를 계속해서 불러 일으키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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