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4개 시ㆍ도 상생발전

광역경제발전위, 9월부터 접수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김화진)는 대전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도, 충북도 등 4개 시ㆍ도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대전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도, 충북도, 대전상공회의소와 청주상공회의소,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중 실현가능성이 높고 충청권 상생발전의 기대효과가 큰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 시ㆍ도 의견수렴, 연구용역 등 수정ㆍ보완을 거쳐 향후 국비지원이 가능한 충청권 광역연계협력사업으로 제안이 가능하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와 달리 충청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넓혔다. 특히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소재 대학이나 기업체, 연구소 등의 참여를 확대했다.

응모분야는 산업, 과학기술, 인재양성,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충청권 4개 시ㆍ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분야면 모두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20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를 받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