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의원 |
민주당 양승조(천안갑) 의원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시ㆍ도별 자살에 의한 사망률현황'을 분석한 결과, 16개시ㆍ도 중 자살에 의한 사망률은 충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를 해결하기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이 밝힌 지난 5년간 시도별 자살률 현황(인구10만명 당)에 따르면 충남은 2006년 31.7명, 2007년 37명, 2008년 35.4명, 2009년 45.8명, 2010년 44.6명으로 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더욱이 2007년과 2008년을 제외하고서는, 전국에서 자살률이 제일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복지부도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자살문제를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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