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회장 최철민)는 지난 27일 오전 9시 오천면 삽시도 및 장고도 해역에서 어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어린 꽃게종묘 27만 마리를 매입 방류했다.
민간단체에서 수산종묘를 방류한건 이번이 처음으로 협회에서 꽃게 금어기를 맞아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산자원 남획에 따른 자원고갈 및 해황환경 변화 등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4000만원을 투입해 자발적으로 꽃게방류를 추진하게 됐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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