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과 중심' 파격인사

'육훈 면회제 부활' 윤용원 연무읍장, 서기관 발탁

승인 2012-07-29 14:14
신문게재 2012-07-30 16면

논산=이종일 기자

논산시가 개청 100여년의 시정사를 통한 사상유례없는 파격적인 정기인사를 30일자로 단행, 전국각급 지자체의 눈길을 끌게 됐다. 실제로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민선5기 핵심현안이었던 육군훈련소 면회제 부활과 영외면회를 이끌어 내는데 헌신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을 펼친 윤용원 연무읍장을 서기관으로 발탁했다.

특히 이번 인사가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문관복 서울사무소장을 국장(서기관)으로 승진시킨데 이어 성민예 부적면장 이후 2년 6월 만에 김정숙 인사계장을 광석면장(5급) 직무대리로 배출시키는 등 연공서열과 성과중심,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원칙을 지켰다는 평가가 높다.

한편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승진 30명, 전보 109명, 공로연수 2명, 직무대리(승진요인) 2명, 신규 16명, 기타 19명 등 모두 1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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