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공원내 계곡 내에서의 물놀이, 흡연, 취사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계룡산 사무소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 많은 탐방객이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이에대한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공원 내 동학사계곡, 갑사계곡, 수통골계곡은 탐방로 인근에 위치하여 계곡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물놀이, 취사행위가 금지된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탐방객이 더위를 참지 못하고 종종 계곡으로 들어가 물놀이와 취사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것.
따라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처를 찾는 탐방객을 위해 국립공원 내 계곡에서의 물놀이와 흡연, 취사행위를 사전에 예방을 위해 공원 입구에서부터 물놀이 기구 반입을 금지하고 주요 계곡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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