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복무기강 등이 흐트러지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5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본청은 물론 사업소 읍면에 대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를 조성해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군은 언론에 보도되는 일련의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직원교육에 나서고, 공직사회 신뢰를 떨어트리는 사건이 발생 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휴가철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 휴가로 공무원의 품위 유지를 지키도록 했으며 직무관련 대상자로부터 접대나 금품수수 등 유흥단란주점과 사행성 업소 출입을 금지토록 했다.
출퇴근 시간 엄수 및 무단이석 행위 근절 등 근무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당부했다.
근무지 이탈을 포함한 불필요한 출장, 중식시간 준수, 공공청사의 에너지 절약 실태와 차량 요일제 준수 등 근무이행실태도 중점 점검하며, 대민행정 부당 및 지연처리 등 대민행정 서비스 불친절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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