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전국 고교생 1500여명과 서울 수도권 및 대전 충청지역 30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입시 상담과 면접고사 시연회, 수시모집 전형 및 입학사정관전형 준비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에서는 회의나 교육활동에 있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종의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가 학생들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는 방식의 진로 결정 시연회가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퍼실리테이터 1명이 10여명의 참가 학생들과 함께 개인별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차트를 작성하고, 토론을 통한 상호간의 직업 추천, 사례분석을 통한 직업 탐색 등 일련의 활동을 수행하며 참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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