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피부 男, 신체 특성 이용 생계 유지 '

만화에서나 볼수 있는 ‘고무 피부 男’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국신문은 전 세계에세 피부가 가장 많이 늘어난다며 영국의 게리 터너(41)을 소개했다.

게리 터너는 2009년에 세계에서 피부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사람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는데 복부를 15.8cm까지 늘릴 수 있다. 이는 물을 1.7리터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을 보면 자신의 목 부분의 피부를 손으로 잡아 당겨 피부를 늘리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1만명 중 한명에게 발병하는 '엘리스-단로스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이다.

그는 자신의 신체 특성을 이용해 공연활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