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아 휴가를 떠나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극심한 무더위 속에 무리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28일 토요일에는 기온이 서울 33도, 전주 35도, 대구 37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일요일인 29일 역시 비슷한 최고기온으로 더위가 식지 않을 전망이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기온이 밤까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예상돼 알맞은 실내온도를 유지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28일 토요일은 중복이니만큼 삼계탕 등으로 몸보신을 철저히 해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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