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과 박동길 하이트진로㈜ 대전충청영업본부장은 26일 오전 공주시 왕릉로 소재 백제문화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58회 백제문화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이슬 등 자사의 주류 3000만병에 축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을 부착하는 것을 비롯해 옥외광고, 홍보판촉물 배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공식적인 후원과 더불어 전국적인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한편, 백제문화제 기간 중 직원들이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최석원 위원장은 “2007년 2억원 후원을 시작으로 맺어진 진로와의 인연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길 본부장도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충청권을 대표하는 기업인 하이트진로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백제문화제가 한국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조속히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ㆍ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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