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 “케임브리지 부근 목초지에서 12mm의 작은 몸에 무려 60개의 눈이 촘촘히 박혀있는 편형동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생물학자인 휴존스 박사는 “완전히 새로운 종이 틀림없다”며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종이 발견됐지만 완벽하게 똑같진 않다”고 말했다.
이 동물은 편형동물로 알려졌다. 편형동물은 장이 아예없는 조충류와 편편한 형태로 표피가 섬모로 덮인 와충류 등의 종류가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1만 5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플라나리아, 간디스토마 등이 대표적이다.
네티즌들은 “어디서 이런 동물을 볼 수 있는 것이냐”,“신기하지만 징그러워서...별로”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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