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범훈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이용우 군수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옆 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추양리 두레풍물 강습을 참관하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초촌면 추양리는 400여년의 동족마을 역사와 250여년의 두레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이번사업을 통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다시 울리는 추양리 두레풍물'이란 제목으로 추양리 두레풍물의 고유가락과 노름마치 판굿의 복원을 위한 교육을 지원받아 앞으로 전국단위 축제 및 민속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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