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파티가 되다

헤라웨딩 '브라이덜 샤워' 도입

승인 2012-07-25 18:22
신문게재 2012-07-26 8면

오주영 기자

▲영화 '섹스 앤더 시티'로 널리 알려진 브라이덜 샤워파티가 대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토털 웨딩업체인 헤라웨딩이 업계에선 처음으로 파티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 업체는 기존의 스튜디오 시스템을 보완하는 새로운 웨딩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를 도입했다.

브라이덜 샤워란 '선물과 수다로 신부를 샤워시킨다' 는 의미로 결혼을 앞둔 친구들이 예비신부를 위해 열어주는 파티를 말한다.

이 파티는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나 패키지, 파티 상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화 '섹스 앤더 시티(Sex & The City)'로 브라이덜 샤워 파티가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헤라웨딩측은 “형식적인 웨딩촬영에서 벗어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파티로 즐기면서 결혼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 상품”이라며 “ 새로운 웨딩트렌드를 바라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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