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 1일 오전 4시께 당진시의 한 제조공장에 침입해 의류 장식용품인 핫픽스 스톤 439㎏(2억20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공장에서 7년간 근무했던 자로 공장 내부사정에 밝은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씨는 공장내 주차된 사장 A(59)씨의 1t트럭에 훔친 물품을 싣고 나오는 대담성도 보였다.
강우성ㆍ당진=이종식 기자
핫픽스=의류에 붙이는 큐빅과 유사한 액세서리를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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