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향선양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목달동 심향묘소를 찾아 심향 박승무 화백 32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
심향선양위원회(위원장 이재호)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에는 기산 정명희 화백을 비롯해 박헌오 대전문학관장, 박홍준 서예가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및 서양화가 등 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석해 선생의 높은 뜻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는 심향선양위 회원들과 작가들이 함께 심향 박승무 화백의 깊은 작품세계와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재호 심향선양위원장은 “심향 박승무 화백은 대전의 대표적인 인물로 노년의 작가가 마지막 작품에 대한 정리를 어떤 자세로 할 것인가를 우리들에게 교훈적으로 보여주신 분이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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