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 로트맨 페이스북 |
24일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콜로다도 주 덴버시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인 캐리 로트맨을 찾아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의 방문은 로트맨이 베일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알려지게 됐다.
이날 베일은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를 대표해 찾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찾아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일이 방문한 것 이전에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제작사 측은 해외홍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지난 20일 새벽 미국 콜로라도 주 오로라시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12명이 숨지고 29명이 크게 다쳤다. 그때 상영 중인 영화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였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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