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집중호우로...베이징에서만 37명 사망

▲ 중국 폭우지역 분포도

우리나라는 장마가 종료된 반면 중국에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다.

지난 주말 중국 일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져 베이징에서만 37명이 사망하고 19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장마가 6월 18일 제주도에서 시작해 7월 17일 중부지방에 비를 내린 후 종료됐다.

장마기간 동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평년 수준이였고 중부지방은 19일로 비교적 짧았다.

전국 평균 강수일수도 14일로 평년 17일보다 3일 적었다.

앞으로는 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 천리안위성으로 촬영한 7월 22일 00시 중국 집중호우

/이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