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은 23일 밤 최저기온이 25.2℃로 올들어 첫 열대야현상을 보였다.
또 24일 낮 최고 기온이 대전지역 32.5℃를 보이는등 폭염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대전시와 충청남도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난 최고 기온이 33℃ 이상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고온현상이 당분간 지속되고 폭염특보는 더욱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곳곳에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전은 최근 10년동안 평균 열대야일수가 5.7일이었으나 최근 2년동안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 13일, 2011년 10일의 열대야가 발생했다.
주요지점 밤 최저기온 현황(23일 18:01~24일 09:00, 단위 : ℃)
- 대전 25.2 천안 23.0 부여 22.7 금산 23.6 서산 24.8 보령 23.8
24일 낮 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 ℃)
- 대전 32.5 세종 32.7 천안 33.8 금산 33.6 부여 33.5 서산 31.9 보령 30.8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