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풍세면 용정리 집하장에서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가지 1차수출분 2.8t의 선적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적된 가지는 8㎏들이 350상자로 시는 매주 3t씩 오는 9월까지 계약재배를 통해 모두 40t, 3만6000달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일본 바이어측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입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내년부터 천안지역 가지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에서 생산되는 가지는 수출에 앞서 일본인들의 현지조사와 잔류농약 검사에서 불검출로 일본 검역기준을 통과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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